[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비트코인이 최근 수주간 10만달러 이상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비트코인을 앞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울프리서치는 이 가운데 코인베이스(COIN)를 비롯한 일부 종목들이 유망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리드 하비 울프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 주식은 올해 비트코인과 좋은 흐름을 유지해왔으며 4월 이후에는 오히려 더 나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비트디지털(BTBT)은 4월 이후 약 47% 상승했으며 코인베이스는 83%,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WULF)는 286% 급등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37% 상승에 그쳤다.
특히 코인베이스는 지난 5월 S&P500 지수 편입 이후 신기록을 세웠지만 최근 약 한 달 반 동안 300달러 부근에서 박스권에 머무르며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하비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가 50일 이동평균선인 340달러를 돌파할 경우 확실한 매수 신호가 될 것”이라며 “현재는 320달러 선에서 거래 중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울프리서치는 또 코인베이스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RCL)의 IPO 성공과 미국 의회의 지니어스 법안 통과 등 호재와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기준 코인베이스 주가는 1.71% 오른 320.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