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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특징주]텍사스 인스트루먼트, GE버노바, 칼메인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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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I 2025.07.23 23:43:0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23일(현지시간) 오전장 특징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음에도 3분기 가이던스가 실망스러웠다는 이유로 장 초반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텍사스 인스투르먼트 주가는 11.69% 하락한 189.79달러를 기록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1.36~1.60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월가 컨센서스 1.51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더디고 향후 관세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언급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제너럴일렉트릭(GE)의 전력·재생에너지 자회사인 GE버노바(GEV)는 2분기 실적 호조와 연간 가이던스 상향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같은 시간 GE버노바 주가는 13.44% 상승한 622.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E버노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력 수요 증가와 효율적 비용 관리로 인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고 이는 향후 시장내 입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최대 달걀 유통업체인 칼메인푸즈(CALM)는 달걀값 급등으로 회계연도 4분기 전년대비 72%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고병원성 조류독감 우려로 공급이 제한되며 계란 평균 판매 단가가 55% 이상 상승했으며 총 311.4백만 더즌의 달걀을 판매해 전년대비 판매량도 9%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같은 시간 칼메인푸즈 주가는 19.91% 상승한 125.55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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