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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이날 2억원의 장학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전국 시도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소방공무원의 생활과 복지를 위해 우리 사회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동국제강도 지속적인 장학사업 후원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대한소방공제회와 장학사업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2억원씩 10년간 총 20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동국제강은 2018년 대한소방공제회 후원 협약 후 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 7명을 당진공장으로 초청해 공장 견학과 실무자 직무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