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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테슬라]실적 발표 앞두고 보합권 유지…전망치는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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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5.07.23 23:37:2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는 23일(현지 시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CNN은 투자자들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마주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논평했다.

테슬라는 2025년에 두 개 분기 연속 13% 이상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며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2분기 순이익을 약 3억 5천만달러를 감소해 지난해 대비 약 24%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시장의 전망치가 현실화한다면 테슬라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라는 지위를 중국 BYD에 내줄 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나 CNN은 이러한 실적 우려를 덜기 위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로보택시, 휴머노이드 로봇 등과 같은 미래 비전을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테슬라가 어떠한 미래 비전을 내놓는지도 시장에서는 관전 포인트로 삼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10시 34분 기준 0.19% 상승해 332.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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