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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은순은 김진우와 모자관계인 점, 피의자들의 범행 가담 정도, 증거인멸 우려 등을 참작해 김진우에 대하여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 일가 회사인 이에스아이앤디(ESI&D)가 지난 2011~2016년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오빠 김씨와 모친 최은순 씨는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해 800억원 상당 매출을 올렸지만 공사비를 부풀리고 이익을 줄이는 방식으로 허위 서류를 만들어 내 개발부담금을 줄이려 한 혐의를 받는다.
양평군은 지난 2016년 11월 ESI&D 측 자료를 보고 당초 부담금 17억4800여만원을 부과했다. 양평군은 이의·정정 신청을 두 차례 받은 뒤 2017년 6월 돌연 개발부담금을 아예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양평군은 지난 2021년 11월 ESI&D에 1억8700여만원의 부담금을 부과한 바 있다.
오빠 김씨는 최씨와 함께 지난 4일과 11일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두 사람은 조사 당시 진술거부권은 행사하지 않았지만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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