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NVO)는 11일(현지 시간) 전 직원 사무실 복귀를 공지했다. 회사는 최근 9000명의 감원을 발표하며, 매출 둔화 등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롭게 부임한 최고경영자(CEO)는 치열한 비만 치료제 시장 경쟁 속에서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상업적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 사무실 복귀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공지를 통해 “소속감 강화, 협업 촉진, 의사 결정 가속화를 위해 복귀하는 것이 맞다”라는 의견을 냈지만, 노조는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은 공존할 수 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근 JP모건 체이스, 아마존, 미국 연방정부 등은 사무실에 직접 출근하는 형태로 근무 여건을 바꾸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논평했다.
다만, 노보 노디스크의 경우 개별 합의를 통해 제한적인 재택근무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보 노디스크 주식예탁증서(ADR)의 주가는 오전 10시 25분 기준 0.07%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54.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