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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예결위원장 "차량 5부제 연계 ‘반값 K-패스’를 적극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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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6.03.18 17:59:27

18일 SNS 통해 "에너지 절감·전환 추경 돼야"
"1가구 1태양광 보급사업, 국민적 캠페인 필요"
"중동발 위기, 에너지 자립 출발점으로 삼아야"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가 곧 제출할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심의할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예결위원장이 “차량 5부제 등과 연계한 ‘반값 K-패스’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18일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SNS를 통해 “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에너지 절감 추경, 에너지 전환 추경’이 돼야한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도 어제(3월17일) 국무회의에서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며, 차량 5부제 검토 등 에너지 수요절감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며 “석유 의존도가 높은 우리 현실에선 불가피한 고육지책이다. 이번 추경은 이러한 국민고통을 나누고, 중동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에너지 절감 사업들이 우선 편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차량 5부제와 연계한 ‘반값 K-패스’를 적극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대중교통 요금을 절반으로 낮추어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동시에 자가용 차량 이용을 줄이면 석유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진 위원장은 “‘1가구 1태양광’ 보급사업을 국민적 캠페인으로 벌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과거 서울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된 가정형 태양광 설치 사업이 오세훈 시장과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 사업을 복원하고,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가정용 재생에너지 보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가정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좋고, 국가는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으면 한다. 우리 모두가 에너지 위기 극복의 주체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의 중동발 위기를 단기 대응으로 넘길 것이 아니라, ‘에너지 자립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중동 사태에 따른 민생·에너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추경안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규모는 15~20조원으로 예상된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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