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과 차담회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검은 신 전 비서관을 소환해 차담회 기획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특검팀은 종묘 무단 출입과 관련해 김 여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보고 수사 중이다.
신 전 비서관은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김 여사의 문화계 문고리로 불린다. 황 실장과 최 전 청장은 2023년 9월 김 여사의 휴일 경복궁 방문에 동행한 인사들이다.
특히 김 여사의 전속 사진기사가 찍었던 사진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종묘차담회 외 경복궁 휴궁일 방문·수장고 개방 등 김 여사의 문화재 사적유용 전반에 대해 특검이 조사를 착수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다만 전날 특검은 김 여사가 2023년 9월 휴궁일에 경복궁 경회루 등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이배용 씨가 김건희와 사진 찍히게 된 경위, 경회루 방문 경위는 당연히 조사 과정에서 확인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수사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문화재 관련해서 수사 중인 사안은 종묘 차담회 관련된 것에 현재 국한돼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와 별개로 김건희 특검은 다음 주 중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김 여사의 문화재 사적유용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피감기관 관계자로 출석한 황 전 실장은 민주당 측으로부터 집중 질의를 받았다.
이날 신 전 비서관과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 사유서 제출 없이 국감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에 문체위는 민주당 주도로 최 전 청장과 이 전 위원장에 대한 동행명령을 발부했다.



![하정우 35.5%·한동훈 28.5%·박민식 26.0%…부산 북갑 3자 대결 ‘오차범위 접전'[여론조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70158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