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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위원장은 “경사노위는 노사정이 함께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는 협치의 제도적 공간”이라며 “경사노위는 국정의 주요 파트너이자 노동계 맏형인 한국노총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사회에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겠다”며 “우선적으로 노사정이 함께 신뢰의 토대를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김지형 위원장께서 갈등을 조정해온 풍부한 경험이 노사정 대화의 협치를 이끄는 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경사노위가 빠르게 정상화돼 실질적인 노사정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적 지위를 가진 사회적 대화기구는 경사노위가 유일한 만큼,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를 확대하고, 산업별·업종별·지역별 중층적 사회적 대화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사노위와 한국노총은 간담회에서 노동 현안과 사회적 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김지형 위원장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찾을 의사가 있는지’ 묻는 말에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서 “진행 중이지만, 나중에 정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민주노총은 1999년 2월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하고,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고 있다. 정부 주도의 경사노위가 노동계의 양보만 끌어내며 정권의 노동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게 불참의 주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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