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소셜 플랫폼 운영 기업 레딧(RDDT)은 지난 3월 상장 후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며 3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레딧의 주가는 24.87% 상승한 102.0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레딧의 3분기 매출은 3억4840만달러로 예상치 3억1360만달러를 넘어섰다. 주당순이익(EPS)은 16센트로 예상치 -7센트를 크게 웃돌며 깜짝 흑자를 기록했다.
레딧은 4분기 매출이 예상치 3억5790만달러보다 높은 3억8500만~4억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 역시 예상치 12억달러를 크게 넘어선 12억6000만~12억7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