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에버코어ISI가 로빈후드(HOOD)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신제품 개발 및 수익화로 인해 향후 추가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에버코어ISI는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작수익률 상회’, 목표가를 130달러로 제시하면서 분석을 개시했다. 제시한 목표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애덤 프리슈 에버코어ISI 애널리스트는 “플라이휠(flywheel·선순환 구조)을 구축하면 고객들이 찾아올 것”이라면서 “현재 고객들에게 필요한 모든 금융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금융 플랫폼’을 지향하고 여기에 자산이 더 많은 부유한 고객층까지 쉽게 끌어안을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UX)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즉, 계속해서 확장되는 제품들이 서로를 이끌어주며 선순환을 만들고 이를 통해 확실한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이다.
또 에버코어 ISI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예금 기반을 20% 이상 성장시키는 강력한 능력을 입증했으며 이는 향후 주가 성장에 큰 호재가 될 수 있다.
프리슈는 “현금 예대금리차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서비스 전반에 걸쳐 업계 최고 수준의 가격 책정(또는 그에 준하는 수준)을 채택함으로써 사업 성장에 제동을 걸었던 역풍을 완화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했다”면서 “로빈후드가 주가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초기 단계이지만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가진 여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로빈후드는 전 거래일 대비 0.11%(0.12달러) 내린 108.90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