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인베이스(COIN)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목표주가 하향 분석이 나왔다. 다만 올 하반기 반등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더해졌다.
11일(현지시간) H.C. 웨인라이트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350달러에서 310달러로 낮췄다.
이번 목표주가 조정은 지난 7일 장 마감 후 발표된 2026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 등 거진 경제 환경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2분기 구독 및 서비스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제시했다.
그럼에도 경영진은 ‘에브리씽 익스체인지(Everything Exchange)’ 구축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채택 추진 등 2026년 전략적 우선순위를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비용 절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제품군 확대, 시장 점유율 상승, 매출 다변화 및 스테이블코인 결제 분야의 리더십을 증명하고 있다.
H.C. 웨인라이트는 코인베이스의 2026년 조정 핵심 비용 가이던스가 2025년 4분기 말 연간 추정치 대비 약 5억 달러 낮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가 올여름 대통령이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에 서명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를 근거로 H.C. 웨인라이트는 가상자산 시장 구조 관련 입법이 마무리되는 2026년 하반기에는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이 실질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가 하반기에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서프라이즈를 선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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