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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AI 기반 광고 성장과 내부 효율성 개선 효과 기대-시티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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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3.27 19:40:0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파벳(GOOGL)이 검색시장 전체 규모 확장으로 새로운 인공지능(AI)기반의 광고주 툴을 통해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앤드류 분 시티즌스 애널리스트는 2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알파벳 산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을 통한 높은 자본 지출(CAPEX)과 자체 제품군 전반에 걸친 AI 확산이 수익 실현으로 이어지는 명확한 경로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근거로 그는 알파벳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385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종가 280.96달러보다 약 37% 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난 12개월간 73% 넘는 상승세를 보인 알파벳은 최근 한 달 사이 10% 가량 하락하며 현 주가 수준까지 내려왔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6배에 주가수익비율증가율(PEG)은 0.77로 나타나 성장 전망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이라는 분석에도 적정가치 측면에서는 다소 고평가 상태라는 지적도 있다.

분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이 현재 인력 과잉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내부 효율성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여지가 충분하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최근 알파벳은 기술 개발 분야에서도 유의미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AI 비서인 제미나이에 다른 AI 앱의 대화 기록을 가져올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챗GPT 등 경쟁사 사용자를 흡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개발자와 기업들을 위해 정밀도를 높이고 지연 시간을 줄인 실시간 대화 모델 ‘제미나이 3.1 플래시 라이브(Gemini 3.1 Flash Live)’를 출시했다. 음악 생성 분야에서는 최대 3분 길이의 트랙을 제작할 수 있는 ‘리리아 3 프로(Lyria 3 Pro)’를 공개하며 기업용 오디오 제작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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