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모빌아이, 美완성차 업체와 공급계약 체결…개장전 6% '강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주영 기자I 2026.03.23 21:02:1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모빌아이 글로벌(MBLY)이 미국의 대형 완성차 업체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현지시간) 모빌아이는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것으로, 여러 모델과 연식에 걸쳐 수백만 대의 차량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단 해당 완성차 기업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모빌아이의 운전자 모니터링 기술을 차세대 시스템온칩(SoC)인 ‘아이큐6L(EyeQ6L)’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계약은 또 다른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체결했던 기존 아이큐6H(EyeQ6H) 기반 프로그램에 이은 성과라는 게 월가의 분석이다. 이는 하드웨어 플랫폼을 단일화하여 운전자 모니터링, 탑승자 안전, 첨단 주행 기능을 통합하려는 완성차 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님로드 네후슈탄 모빌아이 부사장은 “차세대 지능형 주행은 차량 앞 도로와 실내, 그리고 그 사이의 상호작용 등 차량의 모든 부분에서 더 풍부한 맥락을 요구한다”며 이번 플랫폼은 단순한 시선 추적을 넘어 실질적인 주행 참여도를 감지해야 하는 ‘유로 NCAP 2026’ 및 ‘2029’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최근 모빌아이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약 2억 3000만 대의 차량에 자사의 아이큐 기술이 탑재되었다고 밝혔다. 모빌아이는 2022년 상장 이후 독립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나, 인텔(INTC)이 여전히 과반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해당 소식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개장 전 거래에서 모빌아이 주가는 전일 대비 5.64% 상승한 8.05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