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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마이크로스트래티지, 2Q 순이익 100억달러 ‘깜짝 실적’…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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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I 2025.08.01 21:52:4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2분기 약 100억달러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2.60달러로 전년 동기 0.57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월가에서는 주당 0.10달러 손실을 예상했지만 이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기록했다. 새 회계 기준이 적용되며 비트코인 평가이익이 전면 반영돼 일시적으로 순이익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연간 가이던스로 영업이익 340억달러, 순이익 240억달러, EPS 8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내부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2만879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매입 총액은 460억7000만달러이며 올해 누적 평균 매입가는 약 7만3277달러 수준이다.

한편 깜짝 실적에도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0.3% 하락함에 따라 오전 8시 49분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2.09% 하락한 39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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