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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전쟁·AI·인플레는 주요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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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4.06 19:22:0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 모건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 시간) 지정학적 갈등과 인공지능(AI), 금융 규제 등을 글로벌 경제의 주요 리스크로 지목했다.

다이먼 CEO는 이날 연례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매우 크다”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 중국과의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또,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민간시장 불안, AI의 급격한 발전 역시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고 진단했다.

특히나, 금융 규제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다이먼 CEO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규제들이 일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금융 시스템을 비효율적이고 경직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미국 규제당국이 제시한 바젤3 최종안과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은행(GSIB) 추가 자본 규제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해당 규제가 적용될 경우 동일한 대출에 대해 대형 은행이 중소형 은행보다 최대 50% 더 많은 자본을 보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일부 내용은 비상식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어려운 시기에도 미국은 자유와 기회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장기적으로는 회복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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