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중고차 유통업체 카맥스(KMX)가 오는 1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10일(현지 시간) 에버코어 ISI는 카맥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0달러에서 45달러로 높이고, 투자의견 ‘시장 평균 수익률‘을 유지했다.
이들은 카맥스 2026년 2월 말 기준 분기 주당순이익(EPS)을 0.21달러로 예상하며 시장 전망치인 0.18달러를 소폭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중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이는 시장 예상치인 3.5% 감소보다는 양호한 수치다. 다만 차량 한 대당 총이익(GPU)은 전년 대비 약 9% 하락한 2113달러로 보수적으로 잡았다. 에버코어 ISI는 카맥스가 판매량을 안정시키기 위해 더 공격적인 가격 책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실적 발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지난달 취임한 키스 바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턴어라운드 전략이라고 에버코어 ISI는 강조했다. 취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임을 고려할 때 구체적인 청사진보다는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저렴한 차량 라인업 확대, 표적 광고를 통한 판매량 회복 등 전반적인 방향성이 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