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16일 코넥스 시장에서 118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 종목 148개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22개로 집계됐다. 이중 4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나머지 118개 종목만 거래가 성사됐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0개, 하락한 종목은 57개로 나타났다. 보합은 15개다. 세종머티리얼즈, 이에스산업, 피엠디아카데미, 씨티네크웍스 등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본드, 썬테크 등 2개는 하한가로 조사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7억4120만원을 기록했다. 그 뒤를 다이노나(6억1720만원), 선바이오(4억4520만원)가 이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만 2억5890만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억8440만원, 4060만원 순매도하고 기타법인은 3400만원을 내다팔았다.
전체 시가총액은 6조403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01억원이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1~3위는 툴젠(7949억4000만원), 노브메타파마(6803억3000만원), 지노믹트리(3879억5000만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