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그는 “이제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명령에, 역사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며 “헌법수호를 위해 태어난 헌법재판소가 헌법파괴자를 심판하는데, 좌고우면 할 필요도 없고 정치적 고려를 할 이유도 없고, 오직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단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군대가 국회를 침탈하는 장면을 모두가 목격했고, 국민 모두를 속일 수 없다”며 “헌법재판소가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결정은 파면이고 주권자 국민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고도 했다. .
마지막으로 박 원내대표는 “4월 4일 위대한 승리를 위해 끝까지 흔들림 없이 싸울 것이고,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뒤틀린 정의를 회복해 낼 것”이라며 “민주와 평화와 자유와 생명이 다시 꽃피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헌법재판소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5일 헌재가 변론을 종결한 후 38일 만에 결론이 나는 셈이다.
재판관 평의가 마무리되고 탄핵심판 인용, 기각, 각하를 결정하는 평결에 돌입해 결론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재판관 8인은 전날에는 오전에만 평의를 진행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선고기일 당일에는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인 방청석 수는 총 20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