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김 차장과 이 전 회장, 신동승(58·15기)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장, 윤준(57·16기) 수원지방법원장, 문형배(52·18기) 부산고법 부장판사, 이은애(52·19기)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김하열(55·21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7명을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대법원이 밝혔다.
판사가 4명, 변호사와 교수, 헌법연구관이 각 1명이다. 여성은 이은애 부장판사가 유일하다. 이 전 회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장,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 민변 회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참여연대 공동대표,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