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 용인시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제9회 굿시티포럼 2026’에서 국가대표 글로벌 반도체 선도 도시 부문으로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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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앵커기업(선도기업)의 초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국내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설계 기업들의 투자도 대거 유치해서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등 세 곳은 반도체 부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또 세계 4대 반도체 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일본 도쿄일렉트론의 한국 법인이 투자를 확정했고,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일반산단, 용인시가 조성하는 각 산단에 투자를 결정하거나 입주를 타진하고 있다.
특히 소부장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 등을 검증하고 양산 가능성도 점검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인 ‘양산연계형 미니팹(트리니티팹)’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용인시가 ‘용인반도체고등학교’(2027년 3월 개교, 2028년 3월 마이스터고 전환) 유치,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반도체 최고위과정’ 운영 등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점도 심사에서 점수를 얻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과거에는 용인에 대해 난개발 이미지를 떠올리는 국민들이 많았다고 하는 데 지금은 용인의 도시 브랜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용인특례시는 나라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잘 진행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지만 반도체뿐 아니라 교통·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복지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모든 분야를 업그레이드하는 일에도 열중해서 시정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가 실감 난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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