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타겟(TGT)은 20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후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겟은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7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46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54억4000만달러로 집계돼 컨센서스인 246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회사는 전 상품군과 판매 채널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동일점포 매출은 5.6% 증가했으며,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4.4% 늘었다.
디지털 동일점포 매출은 8.9% 증가했다. 특히 타겟 서클 360 기반 당일 배송 서비스 매출이 27% 이상 급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마이클 피델케 타깃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새롭게 정비한 전략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초기 신호를 보여줬다”며 “사업 전반에서 폭넓은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순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2%에서 약 4%로 높였다. 또, 2026회계연도 영업이익률은 2025년 조정 영업이익률 4.6% 대비 20bp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타겟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0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2.38% 상승한 130.26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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