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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판다’, ‘크라이베이비’, ‘몰리’, ‘디무’, ‘싱싱런’ 등 다른 5대 브랜드의 매출도 20억 위안(약 4400억원)을 넘는 등 17개의 브랜드 IP 매출이 1억 위안(약 218억원)을 웃돌았다. 작년 상반기만 해도 매출 1억 위안을 넘은 브랜드 IP는 13개에 그쳤다.
팝마트는 지난해 전 세계에 630개의 매장을 운영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109개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독일, 덴마크, 캐나다, 필리핀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으며 방콕, 상하이, 시드니 등 도시의 랜드마크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중국 본토 회원은 2650만명 늘어난 7258만명을 기록했다. 팝마트 회원이 매출에 기여하는 비율은 93.7%, 재구매율은 55.7%에 달했다.
팝마트의 호실적과 달리 증시에서 회사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엠피닥터 등에 따르면 이날 홍콩 증시에서 팝마트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11.35% 내린 149.2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락폭(-22.51%)까지 합하면 이틀 새 31.3%나 떨어졌다. 팝마트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라부부 등 특정 IP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팝마트 매출 중 라부부 등 더 몬스터즈의 비중이 40%에 육박했다. 궈하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팝마트가 IP를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제품 카테고리가 확장하고 있지만 IP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단일 IP 의존에 대한 위험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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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마트 창업자인 왕닝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는 최소 2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고자 하며 이익 증가 없이 공격적인 성장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라부부의 모든 성과가 업성지더라도 팝마트는 여전히 빠른 성장을 이룰 것이며 외부에서 우리의 IP 운영 능력을 더 많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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