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화이자(PFE)가 호실적과 비용절감 효과 기대감이 더해지며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오르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전 7시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화이자 주가는 전일대비 2.59% 상승하며 24.14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화이자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78달러, 매출액은 14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월가 추정치 각각 0.58달러와 135억6000만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다.
이번 실적 호조는 지난 4월 발표된 추가 구조조정 계획의 성과로 풀이된다.
당시 화이자는 코로나19백신 수요 급감으로 실적 악화 및 주가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비용절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절감안까지 포함하면 화이자는 2027년까지 총 77억 달러규모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또 올해 조정EPS 추정치를 기존 2.8~3.00달러에서 2.9~3.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연간 매출가이던스는 종전과 동일하게 610억~640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에 대해 화이자는 중국 제약사 3SBio와 체결한 항암제의 해외 판권 관련 라이선스 계약으로 13억5000만 달러가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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