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작물 병해충 전담조직 근거 마련…조례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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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섭 시의원 발의…예찰·방제단 운영·재정지원 규정
군위 편입·기후변화 대응 취지…19일 본회의 심의 예정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시가 농작물 병해충을 조기에 살피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방제할 전담조직의 운영 근거를 마련한다. 군위군 편입으로 농업 규모와 재배 작물이 다양해진 만큼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체계를 갖추려는 취지다.
대구시의회는 권오섭 의원(남구1)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14일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예찰·방제단의 구성과 운영 기준, 주요 임무, 활동에 대한 재정지원 등을 규정한다.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가 확인되면 조직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다.
 | | 권오섭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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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 이후 대구의 농지 면적이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넓어졌으며, 재배 작물 다양화와 이상기후로 병해충 대응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예찰·방제 전담조직이 필요하다”며 “지역 맞춤형 활동을 통해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