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치폴레멕시칸그릴(CMG)은 지난 1분기에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매출 및 이익 성장률이 크게 둔화했다고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치폴레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4% 성장한 29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9억5000만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7.4% 성장한 0.29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0.28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이는 전분기에 기록한 24% 이익 성장, 15% 매출 성장 대비 크게 둔화한 수준이다.
지난 1분기 동일매장매출은 거래량 감소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7.4%의 성장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성장세가 크게 둔화한 것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치폴레멕시칸그릴의 주가는 전일대비 2% 상승한 4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