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제품 라인 부사장 팡 시양은 ‘모바일 AI 기반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모바일 AI의 네트워크 요구 사항인 20Mbps 업링크와 20ms 지연시간 ‘20-20’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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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20-20’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수직 및 수평의 두 측면에서의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화웨이의 기가밴드 솔루션의 경우 수직적 측면에서 인텔리전트 에어(Intelligent AIR) 및 기어(Gear)를 사용해 네트워크를 서비스나 단말기에 맞게 조정, 업링크 및 다운링크 사용자 경험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인텔리전트 에어는 모든 4G 및 5G 자원을 통합하여 풀링(pooling)할 수 있으며, 기존의 셀 수준 자원 할당을 자원 블록 수준으로 최적화하여 무선 인터페이스 자원 활용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인텔리전트 기어는 다차원 무선 인터페이스 자원 할당을 통해 사용자 서비스 경험을 보장해 인간과 모바일 AI 단말기 간의 원활하고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수평적으로는 화웨이의 향상된 다중 안테나 기술을 통해 기존 솔루션보다 단순성, 에너지 효율성 및 시스템 용량을 향상시켰다. 특히, 화웨이의 ‘M-리시버(Receiver)’ 기술은 업링크 커버리지를 강화하고, 단일 사용자 MIMO(SU-MIMO)의 페어링 효율성을 개선해 20Mbps의 유비쿼터스 업링크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화웨이의 차세대 기가그린(GigaGreen) RF 모듈 시리즈는 이 두 가지 측면에서 진화 방향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AI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서비스 경험을 크게 개선하고 대규모 업링크, 짧은 지연 시간, 광범위한 커버리지 등 다차원적인 요구 사항을 만족한다. 통신 사업자는 이를 활용해 견고한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바일 AI를 통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웨이 수석 전략 아키텍트 당 원슈안은 “모바일 AI시대에 지능형 역량 강화를 추구하는 통신사들은 업링크 속도와 스펙트럼 효율성을 10배 개선하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10dB 늘리겠다고 약속하며 모든 주파수 대역을 5.5G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