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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엔비디아]고점 대비 15% 하락…월가 "장기투자자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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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03 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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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지난 5월 기록한 52주 신고가에서 15% 하락한 만큼,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 진입 구간에 내려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월가 주요 투자 기관들 투자의견이 여전히 ‘매수’로 유지되고 4조8600억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 80%를 웃도는 인공지능(AI) 그래픽 처리 장치(GPU)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강세론의 뼈대는 여전히 탄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월가 투자은행 중 61곳이 엔비디아를 커버 중이며 이 중 58곳이 ‘매수’를 그 외 2곳이 ‘보유’, 단 한 곳만이 ‘매도’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치는 302.83달러로 전 거래일 엔비디아 종가 대비 50.85%나 높은 수준이며, 가장 높은 수준은 500달러로 베어드가 지난 5월 21일 엔비디가가 같은 달 14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상향 조정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AI칩 개발로 인한 경쟁 심화 우려와 중국 시장 변수, 높은 설비투자로 인한 수익성에 대한 시장 민감도 등이 작용하며 지난주 주가가 200달러 아래로 내려오기도 했다.

한편 오는 26일 엔비디아는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장 전망치는 매출액 918억9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2.0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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