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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부문에서는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머스크(Maersk) 여주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등이 견고한 성장을 견인했다. ITO 영역의 경우 그룹사 대상 IT운영 매출 증가와 커넥티드카서비스(CCS) 운영 확대 등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차량SW는 현대오토에버의 차량SW플랫폼 ‘모빌진’ 매출이 늘어나며 성장을 이끌었다.
이같은 호실적은 현대차 그룹과의 시너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SI 프로젝트 확대는 솔루션 구축 이후 운영을 위한 정보기술운영(ITO) 매출 성장으로 연결되며 EIT 전반의 선순환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연구개발(R&D)본부의 인공지능용 그래픽처리장치(AI GPU) 인프라 투자, 모셔널 커넥티드카서비스(CCS)를 위한 인프라 투자 등에 따라 클라우드 매출은 지난해 1000억원 규모에서 2028년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빌리티 외에도 사무 자동화 등 업무 전반의 데이터·애널리틱스 구축에 따라 캡티브 중심의 강한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했다.
더욱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깐부 회동’ 이후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16만1400원) 대비 26.08% 오른 20만35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 중인 APEC 현장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의 새로운 AI 팩토리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차·스마트 팩토리·로보틱스 분야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용 소프트웨어가 주력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