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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생인 안 청장은 1986년 제천고등학교, 1992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각각 졸업하고, 1997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를 거쳐 2005년부터는 20년간 통계청에 재직하고 있다.
안 청장은 통계청 경제통계국 물가동향과장, 통계데이터허브국장, 경제통계국장, 경제동향심의관, 통계정책국장 등 주요 경제 통계 요직을 거쳤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경인지방통계청장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통계청 통계교육원장을 맡아 통계 교육과 통계 관련 인재 양성을 맡기도 했고, 지난 6월 이형일 전 청장이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통계청을 떠난 후에는 통계청장 ‘직무 대행’으로서 통계청을 이끌어왔다.
안 청장은 통계데이터센터 구축 등 국가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부처가 통계를 자유롭게 작성·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계법 개정 등을 통해 국가 통계에 기여했다. 특히 주요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통계와 AI 접목 등 최근 새 정부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정책 설계의 기반이 되는 통계를 만들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대통령실은 안 청장을 임명하며 “빅데이터와 AI 시대에 상응하는 통계청 역할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어 국가통계를 활용한 다양한 국내 AI 산업 혁신과 국민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 청장은 통계청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꼽힌다. 풍부한 기획력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현안 대처 능력이 탁월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녀 수년간 통계청 노동조합 설문조사에서 ‘일하고 싶은 관리자’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