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리바바(BABA)가 엇갈린 분기 실적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확인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3% 넘게 오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9월 말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36달러로 시장 추정치 5.78달러를 밑돌았다. 그러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8억 위안(348억 달러)로 월가 전망치 2432억 위안을 상회했다.
이날 알리바바가 공개한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398억 위안으로, 시장 예상치인 379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장률은 지난 6월 분기에 기록한 26%보다 더 빠른 수치다.
에디 우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이후 “강력한 AI 수요가 클라우드 부문 사업을 더욱 가속화했으며, 매출은 34% 증가했고, AI 관련 제품 매출은 9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도 5.10% 강세로 마감한 알리바바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3.38% 상승하며 166.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