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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동구 교제살인'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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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 기자I 2026.06.02 18:15:00

살인 혐의…범행 현장 벗어난 뒤 자수
스토킹 신고·범죄 피해 이력 無
경찰, 국과수에 부검 의뢰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서울 강동구에서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동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새벽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빌라에서 교제 중이던 2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난 A 씨는 같은 날 오전 5시 40분께 다른 지역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오전 6시께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고, 강동서는 A 씨의 신병을 인계받았다.

A 씨와 피해자 B씨 사이 스토킹 신고나 범죄 피해 이력은 발견되지 않았다.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한 경찰은 A 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경찰은 B 씨의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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