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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서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은 “‘문화가 있는 날’이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바뀐다. 이제 수요일은 ‘문화요일’이 되는 것”이라며 “‘문화가 있는 날’의 확대는 단순히 요일 숫자가 늘어난 것이 아니다. 이제는 질적인 전환을 꾀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문화가 있는 날’ 확대를 체감하며 문화예술 현장을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오늘 모인 유관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문체부 또한 모든 정책 홍보 수단을 통해 열심히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해서 올해가 ‘문화가 있는 날’을 ‘문화요일’로 정착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각각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시·공연·교육 등 문화프로그램 제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및 시설 활용 협조 △방문객 대상 가격 할인 △기념품 증정 등 이용 혜택 마련 △기관별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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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혁신본부장은 “전국 74개 상공회의소가 공동 캠페인으로 업종별, 기업별로 ‘문화요일’을 정착시키도록 협조하겠다”며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서는 포상도 해주면 좋겠따.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산업단지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진우 한국도서관협회장은 “그동안 ‘문화가 있는 날’에 가장 많이 참여한 곳이 전국 2만 2000개 도서관”이라며 “‘문화가 있는 날’ 확대로 도서관에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선 공연예술 분야와의 협력, 그리고 정부 차원의 포상이 함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주 수요일에 제공되는 문화 혜택도 공개됐다. 눈에 띄는 것은 뮤지컬 할인이다. 한국뮤지컬협회의 협력을 통해 쇼노트, 신시컴퍼니, CJ ENM, 오디컴퍼니, 에이콤, EMK뮤지컬컴퍼니 등 30개 공연 제작사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동참한다. 현재 공연 중이거나 다음달 개막하는 대극장 뮤지컬은 매주 수요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뮤지컬은 작품에 따라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기존 ‘문화가 있는 날’에 적용됐던 영화관 할인 혜택 추가 확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영화관은 각 회사의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가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의 문화 혜택과 프로그램 등 보다 상세한 정보는 3월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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