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만찬 곧 개최…차은우·지드래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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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5.10.31 15:28:55

[경주 APEC]
21개 회원국, 국제기구 등 참석자 대상 진행
한식·양식 조화된 만찬에 K컬처 담은 공연
차은우 진행하고, 지드래곤 나와 공연

[경주=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31일 저녁,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 내외,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CEO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위한 공식 환영 만찬을 연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번 만찬에서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개발에 참여한,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이다.

메뉴에는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한식, 그리고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서양식 요리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합 정신과 한국의 미식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찬 후에는 ‘나비, 함께 날다’를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3막으로 구성됐다. 신라의 찬란한 역사에서 출발해 K컬처의 현재, 그리고 AI·로봇 기술이 상징하는 미래 비전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메시지를 한국의 문화와 기술로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은 군 복무 중인 차은우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지드래곤, 허니제이, 리정,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참여한다. 대통령실 측은 “K팝과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상 라운지에는 동궁과 월지 출토 꽃·새무늬 금박, 구정동 방형분 모서리기둥,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 등 신라의 대표 문화유산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APEC 정상들에게 섬세한 세공·가공 기술이 빚어낸 고대 신라 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공식 만찬은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한국의 문화와 기술,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의지가 하나로 이어지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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