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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로 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06억원으로 전년 동기(1251억원)보다 3.6% 감소했다. 이자이익이 3853억원으로 5.5%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이 24% 감소한 136억원에 그쳤다.
iM뱅크는 상반기 중 압축적인 대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1분기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은 각각 3.6%, 1.2% 늘어났으며 총 원화대출금도 2.7% 증가해 총 잔액 59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체율은 0.86%,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3%로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다. iM금융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원화대출 성장률은 당초 계획인 5%대 성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상반기에 압축적으로 성장하고 하반기에는 목표 달성 후 자본적정성 관리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대출 총량규제 한도가 1% 내외이고 일시적으로는 몇몇 지표에서 한도를 초과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감독규제 수준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비은행 계열사가 그룹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점도 주목할 지점이다. 2024년 1분기 15.5%에서 2025년 1분기 30.3%까지 확대된 후 올해 1분기에는 34.0%까지 늘어났다. iM금융은 “지난해 iM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재점검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모색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iM금융은 중장기적으로 비은행 계열사를 키울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신종자본을 통한 자본확대를 중심으로 대응한다.
주주환원율 상승 추세도 이어가기로 했다. iM금융은 지난 2월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7년까지 1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황병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도 회사 주식을 적극 매입하고 있다. iM금융은 “임원의 자사 주식 매입은 경영진과 일반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임원의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덧붙였다.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천병규 부사장(CFO)은 “지난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2900억원 규모의 감액배당(비과세배당) 재원이 확보된 만큼 2026년에는 실질적인 배당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M금융은 주주환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9%, 보통주자본(CET1)비율 12.3%, 총주주환원(TSR) 40%를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를 조기 달성할 경우 밸류업 수준을 다시 공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