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레볼루션 메디신스(RVMD)가 머크(MRK)의 인수 가능성이 거론되며 9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13% 이상 급등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머크는 레볼루션 메디신스 인수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최종 결정에는 이르지 않았으며 거래 성사까지는 수 주가 소요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애브비(ABBV)는 레볼루션 메디신스 인수 협상설을 공식 부인한 바 있어, 시장의 시선은 다시 머크로 쏠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의 잠재적 규모는 280억~32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화이자가 시젠을 43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최대급 헬스케어 M&A가 될 수 있다.
레볼루션 메디신스는 RAS 변이 암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만료 리스크에 직면한 대형 제약사들에게 매력적인 인수 대상으로 꼽힌다. 특히 머크는 핵심 항암제 키트루다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포트폴리오 보강을 위한 대형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월가의 평가도 우호적이다. 레볼루션 메디신스는 애널리스트 20명 전원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평균 목표주가는 81.88달러로, 최근 주가 급등을 감안하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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