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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4일부터 시행하기로 예고한 중국, 멕시코,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신규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하기로 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는 4일부터 시행됐고, 중국에 대한 관세는 10%포인트 상향돼 총 20%포인트 올라갔다. 관세는 협상카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월가의 예상은 빗나갔다.
캐나다 역시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3일 성명을 통해 미국의 관세가 발효되는 4일부터 캐나다도 300억 캐나다달러(30조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1일 이내에 1250억 캐나다달러(125조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보복 관세가 추가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의 관세는 미국의 무역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며, 미국의 관세가 중단되지 않을 경우, 우리는 주 및 테리토리와 활발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몇 가지 비관세 조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역시 일부 미국 제품에 15%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 10개 기업 제재 리스트에 추가하는 등 보복 수위를 높였다. 우선 오는 10일부터 닭고기·밀·옥수수·면화에 15%, 수수·대두·돼지고기·소고기·수산물·과일·채소·유제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각각 부과한다. 또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미국의 티콤(TCOM), 스틱러더(Stick Rudder), 텔레다인 브라운 엔지니어링(Teledyne Brown Engineering,Inc.) 등 10개사를 포함해 중국 관련 수출입 활동 종사 및 중국 내 신규 투자를 금지했다.
레이도스(Leidos), 깁스앤콕스(Gibbs&Cox, Inc.) 등 15개 미국 기업은 이중 용도(군사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품목 수출 통제 목록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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