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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담에서는 신임 경찰관들의 사연과 포부가 이어졌다. 3대째 경찰 가업을 잇게 된 최준영 경위는 아버지의 길을 따라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서울대 양자정보 이론 연구원 출신 정지호 경위는 전공을 살려 사이버 수사 분야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미국 로스쿨 재학 중 공익활동을 통해 경찰의 꿈을 키운 장솔빛 경위는 산업수사 분야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아산시 학교 밖 청소년 학력 취득 지원 봉사를 해온 이건희 경위는 봉사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에 끌려 경찰이 됐다고 말했다. 6년 차 변호사 출신 권용의 경감은 헌법 수호와 국민 보호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경찰의 길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육아와 근무를 병행하며 경찰대 편입에 도전해 졸업한 안효진 경위에게 “통상 10년이 넘게 걸리는 경위 승진을 경쟁률이 높은 재직자 편입 제도 등을 활용해 3년 반 만에 도전해서 이뤄내다니 대단하다”고 격려했다. 안 경위는 실력을 갖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자랑스러운 경찰,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환담을 마치며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경찰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