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력한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이 다음 의장으로 지명될 경우, 기준금리를 3% 아래로 인하하려고 시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 같은 예상은 최근 블룸버그 통신이 해싯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나온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싯 국장을 자신의 금리 접근 방식을 연준에 도입할 인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예측 시장 칼시(Kalshi)의 투자자들은 해싯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을 받을 확률을 약 54%로 보고 있으며, 이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같은 다른 잠재적 후보들을 앞지르는 수치다.
BofA는 해싯 국장이 차기 의장으로 임명된다고 하더라도 현재 3.75%~4%인 금리 목표 범위를 공격적으로 낮추는 데 성공할지는 경제 데이터 흐름뿐만 아니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구성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처럼 경제가 회복 탄력성이 있고 FOMC내 변화가 제한적이라면, 해싯 국장이 차기 의장이 되더라도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다시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 주요선물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2분 S&P500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0.27%, 나스닥100선물지수와 다우선물지수도 각각 0.40%와 0.12% 오르고 있다.


![30만원짜리 러닝화 왜 신죠?…'반값' 카본화 신고 뛰어봤습니다[신어보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70244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