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는 이날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국내 주요 뷰티기업 및 혁신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테크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초대된 기업은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한국콜마(161890)와 룰루랩, 릴리커버, 피키글로벌이다. 피부분석과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뷰티테크 사업을 벌이는 곳들이다.
K뷰티는 올해 1분기 31억 달러의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하며 우리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K뷰티는 이제 화장품 산업을 넘어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융합된 미래 전략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K뷰티를 초혁신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나가겠단 뜻을 거듭 강조했다.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뷰티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K뷰티 관광·수출 허브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업계의 목소리도 들었다. 참석기업들은 △뷰티테크 신산업 관련 규제 명확화 △뷰티테크 전용 펀드 조성 및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 인프라 지원 △해외 인증 및 수출 지원 △AI 피부 데이터 뱅크 구축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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