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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경총 회장단과 막걸리 회동.. "일자리 창출·투자 확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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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8.10.29 20:24:12

이 총리, 경총 회장단과 8개월 만에 '막걸리 회동'
"대내외 경제여건 어려워.. 기업환경 개선 심기일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재계를 대표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손경식 회장 등 지도부와 만찬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만찬에는 손 회장을 비롯한 경총 회장단과 지방경총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을 만나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저녁 경총 회장단과 지방경총 회장들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경총은 양대 노총의 요구에 대응해 경영계 의견을 대변하는 노사관계에 특화된 사용자 경제단체다. 이날 만찬은 지난 2월 열린 경총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이 총리가 제안한 ‘막걸리 회동’이 8개월 만에 성사된 것이다.

만찬에는 경총 측에서 손경식 회장, 김용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비상근부회장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안병덕코오롱 총괄부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박복규 감사(택시연합회 회장), 지방경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임서정 고용부 차관, 최병환 국무1차장, 노형욱 국무2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총리는 이날 만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규제혁파와 신산업육성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이 우리나라와 같이 대외 의존도가 높은 나라에게 매우 문제”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이 충분치 않고, 새 정부가 의욕을 갖고 추진한 정책이 시장에 수용되는 과정에서 여러 진통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정부도 해가 가기 전에 심기일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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