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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경찰청 차장이자 경찰청장 직무대행으로 경찰 조직을 이끌어온 데 이어 정식 경찰청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경찰 수장 공백을 해소할 적임자이자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경찰청장이 될 전망이다.
김 후보자는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고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엄중한 시기에 경찰청장 후보자로 지명 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청장 후보자로서 역량과 자질을 검증받는만큼 책임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청장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 및 내정에 이어 국가경찰위원회 동의와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1970년 경남 함양 출생인 김 후보자는 진주 명신고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했고, 1997년 제45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입직했다. 경찰 재직 중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융합보안학 석사,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에서 공공안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부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에서도 근무했다.
이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후 2025년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남경찰청장으로 발령받았고, 올해 9월 경찰의 2인자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