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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지난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년간 35만 여명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 유자녀장학금 등 5,530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29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국 800여개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TS희망봉사단을 운영하고, 유자녀 멘토링 진행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이번 방문이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