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N)가 개발 중인 토조라키맙(tozorakimab)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관련 두 건의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는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6시 1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전일 대비 3.60% 상승한 190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전일 토조라키맙이 과거 흡연자 및 전체 환자군 모두에서 위약 대비 연간 중등도 및 중증 COPD 악화율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약물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안전성 프로필 또한 우수했다.
토조라키맙은 인터루킨-33(IL-33)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 항체로, 이번 임상은 표준 흡입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증상 악화를 겪는 COPD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자들은 4주마다 한 번씩 표준 치료에 더해 토조라키맙 300mg 또는 위약을 투여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명의 사람들이 COPD를 앓고 있다. 환자의 50% 이상이 표준 흡입 치료 중에도 증상 악화를 경험하며, 이는 심폐 질환 및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이번 두 건의 임상에는 혈중 호산구 수치나 흡연 여부, 폐 기능 중증도와 관계없이 총 2306명의 환자가 무작위로 배정되어 52주간의 경과를 관찰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해당 임상의 전체 결과를 향후 학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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