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S&P 500 지수가 내년 초 7300선을 향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의 시장 흐름이 강세장 로드맵과 일치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롭 긴즈버그 울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변동성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7일 이후 변동성지수(VIX)가 22% 하락하며 이날 연중 최저치로 내려갔다”며 “변동성이 재설정됨에 따라 다음 촉매제는 S&P 500 지수가 상단의 저항 수준을 돌파할 수 있는지 여부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그는 “저항선을 뚫는다면 10월 29일의 고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최근 흐름은 내년 초 7250에서 7300 목표치를 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원자재 시장의 강력한 모멘텀을 언급하며 “플래티넘 가격이 포물선형 상승을 보이고 있다”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광산업체 발테라가 수년간의 박스권을 돌파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매크로 전망 외에도 울프 리서치는 특정 종목의 기회를 언급하며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비자 인터넷 기업 씨(SE)의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롭 긴즈버그 애널리스트는 “지지선 부근에서 과매도 상태인 씨는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어 현재 수준에서 위험 대비 보상이 매력적”이라며 “반등 시 145달러 부근이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