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중공업(009540) 노동조합은 1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참석 대의원들이 ‘금속노조 가입을 위한 조직형태 변경’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12년만에 상급단체 가입 조직형태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진행하는 조합원 총회가 더 큰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노조 조합원은 지난달말 기준 1만4400여명으로 이 가운데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하고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금속노조 가입을 위한 조직형태 변경 건이 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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