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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배드민턴 대표팀, 세계 정상 향해 동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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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4.24 16:01:51

24일부터 세계남녀단체선수권 출전
여자 대표팀, 4년 만에 정상 도전
남자 대표팀은 단식서 분발 필요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남녀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 정상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부터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리는 2026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는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남자 단체전은 토머스컵, 여자 단체전은 우버컵으로 불린다.

경기 진행 방식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구성되며 5경기 중 3승을 먼저 챙기는 나라가 승리한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여자 대표팀은 2010년,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과 18위 김가은(이상 삼성생명), 20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 등이 버티고 복식에서는 세계 3위 이소희-백하나 조와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가 힘을 보탠다.

안세영. 사진=AFPBB NEWS
여자 대표팀은 D조에서 태국, 불가리아, 스페인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도 한국을 ‘디펜딩 챔피언’ 중국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평가한다. BWF는 “중국의 우승을 저지했던 마지막 팀은 2022년 한국이었다”며 “그때보다 안세영이 더 완벽해졌고 단식과 복식 모두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여자 대표팀에 비해 남자 대표팀의 정상 도전은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호-서승재 조. 사진=AFPBB NEWS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위용을 뽐내지만 유태빈(김천시청·66위), 최지훈(삼성생명·85위), 박상용(요넥스·90위) 등 상대적으로 열세인 단식에서 분전이 필요하다. 여기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기동주(인천국제공항)와 은메달을 합작한 강민혁(국군체육부대)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남자 대표팀은 C조에서 대만, 덴마크, 스웨덴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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