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UAL)는 23일(현지 시간) 노선 축소를 예고했다.
회사는 이란 전쟁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을 대비해 앞으로 두 개 분기 동안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추가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스캇 커비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의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유가가 배럴당 175달러까지 상승하고, 2027년 말까지는 10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연간 연료비는 약 110억 달러 증가하게 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미 수익성이 낮은 평일 중간 시간대, 토요일, 야간 항공편 등을 줄여왔으며, 이번 조치로 2~3분기 비수기 운항을 약 3%p 추가 축소할 계획이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44분 기준 5% 상승해 94.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