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돌아온 '보니 앤 클라이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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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3.03 17:09:36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국내 관객 만나…2일 종료
재즈·컨트리·로큰롤…와일드혼 음악 돋보여
''보니''·''클라이드'' 호흡 호평…앙상블 열연도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11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내렸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공연 장면 (사진=쇼노트)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를 배경으로 자유를 갈망한 실존 인물 ‘클라이드’와 ‘보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위험한 질주를 담았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한국에서 2013년 초연했고 2014년 재연 공연을 이어갔다. 이번 삼연은 11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였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재즈, 컨트리, 로큰롤이 어우러진 음악은 ‘보니 앤 클라이드’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춤을 춰요(HOW ‘BOUT A DANCE), 지옥을 보여줄게(RAISE A LITTLE HELL), 우릴 기억하게 해줄게(THIS WORLD WILL REMEMBER US), 죽음은 그리 나쁘지 않아(DYIN’ AIN‘T SO BAD) 등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중독성 짙은 넘버가 돋보였다.

김태형 연출을 비롯해 김문정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감독 등 국내 창작진은 새로운 ’보니 앤 클라이드‘를 완성했다.

조형균, 윤현민, 배나라의 ’클라이드 배로우‘와 옥주현, 이봄소리, 홍금비의 ’보니 파커‘의 호흡도 호평 받았다.

’벅 배로우‘ 역의 김찬호·조성윤, ’블랜치 배로우‘ 역의 배수정·윤지인, ’테드‘ 역의 이은호·권성찬, ’목사‘ 역의 이제우, 앙상블 배우들의 열연도 공연마다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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