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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20일 오후 8시 35분께 서울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많이 보고 왔다”며 “북한의 발전 상황이나 이런 것들 많이 보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남한과 차이가 많이 나느냐는 질문에 “처음 가서”라고 답한 뒤 경협과 관련 “많이 보고 많이 구상하고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복궁 주차장에는 문 대통령과 평양을 다녀온 특별수행원들을 취재하기 위해 오후 5시께부터 300여명 가량의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특별수행원들은 오후 6시 40분께 성남공항에 도착해 8시 45분께 서울 경복궁에 도착했다.